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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와루비호

트레일러 위에서 하는 보트 하부 청소와 프라이머 없는 AF 페인트 도장

by 방맹수 2026. 4. 19.

 

AF 페인트를 칠하기 전 하부 청소는 고압청소기가 여전히 고장이라 솔로 직접 문질렀는데 너무 힘들었다.

 

검색해 보면 하부의 이물질 제거는 따로 나오는 세제도 있고, 고게터, 염산 같은 많은 방법을 쓴다. 하지만 지난번 한 번 써보고 포기했다.

 

세정 효과는 좋은데, 나 같은 경우 트레일러 위에 올려두고 작업을 하는 상황이라 위의 산성 세제를 이용하면 트레일러 도색도 녹는다.

 

선대에 올려 칠하는 방법은 염산을 뿌려도 되겠지만 비용이 들어가니 논외로 하고..

청소를 적당히 했으니 이제  AF페인트를 칠할 것이다.

 

기존의 AF는 인터내셔널의 인터스피드 진청색을 사용했는데 2년 만에 칠하는 것이고 하부 상태는 이물질이 있지만 제거는 쉬운 상태다.

 

나는 프라이머 없이 바로 AF페인트를 칠했는데, 2년간 물속에서는 잘 붙어 있었다. 오랜 기간인데 제 기능은 잘한 것 같다.

 

하지만 트레일러에 올려 젖었던 것이 마르고 나니 페인트가 후두둑 다 떨어져 버렸다.

 

트레일러에 배를 자주 올리는 경우는 프라이머가 필수다. 계속 물에 띄워두는 나의 경우 프라이머 없이 2년을 버텼다. 굿!

이번에는 선을 좀 더 높여 칠하기로 했다. 오랫동안 띄워두니 흘수선 위로 해조류가 자라거나 이물질이 좀 붙는다.

확실히 이전 칠한 자국이 있으니 마스킹은 더 쉬웠다. 

지난번 사용하고 남은 페인트 약 1.5리터 정도가 있어 먼저 옆의 잘 보이는 곳부터 칠하고 아랫부분은 페인트를 주문해 다음에 하기로 했다.

 

생각해 보니 아토믹스560 정도의 보트는 2회 칠하는데 약 2.5~3리터 정도가 적정량이 아닌가 싶다.

옆의 잘 보이는 곳을 붓으로 3회 칠하고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 냈다. 어머나, 새 보트가 되었다!

 

역시 AF는 예쁘게 칠할 필요 없이 그냥 막 칠해도 된다. 마르고 나면 똑같다.^^

 

사용한 자재

- 인터내셔널 인터스피드 4리터

- 내열 마스킹 테이프 (일반 마스킹 테이프 보다 질기고 접착제거 깨끗하게 떨어진다.)

- 작은 붓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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