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곧 10년 차에 들어서는 자동차 썬팅을 새로 해주었다.
F30 320D는 실내에 열이 차 많은 차인데, 그간 느꼈던 불편함을 감안해 조금 진한 농도를 골랐다.
일부 창에는 흔히 덧방이라고 하는, 썬팅 필름을 2겹으로 발라 주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잘한 선택이다.

흔히 생각하기에는 그냥 몇프로 몇 프로 고르면 그만이라 생각했지만 썬팅샵에서 설명을 들어보니 그 세계 또한 미묘하고 복잡했다.
유리가 큰가 작은가 또는, 유리가 얼마나 누워있는지 서있는지에 따라 같은 썬팅지라도 그 느낌이 다르다고 한다.

지하주차장 - 전면 30% / 측면 5% / 선루프 5% 덧방
전면은 흔한 썬팅 농도라 불편함이 없는데, 측면 후면은 확실히 어둡다.
며칠이 지나 익숙해 지니 5% 정도의 농도는 지하주차장에서 충분히 사용할 만한 농도 같다.

야외 - 전면 30% / 측면 5% / 선루프 5% 덧방
해가 쨍한 야외에서 전면 30%는 조금 아쉽지만 야간운전 때문에 어쩔 수 없었고, 측면, 선루프의 농도는 매우 만족한다.

야외 - 측면 5% / 쿼터글라스 - 쪽유리 5% 덧방 / 후면 5% + 유리 윗부분만 5% 덧방 띠작업
이전 15% 선팅에서 뒷자리 앉은 아이들이 눈이 많이 부시다 했었다. 전체적인 농도를 올리니 이제는 괜찮다고 한다.
특히, 뒷좌서 쪽유리와 뒷유리 윗부분 덧방은 최고의 선택이다. 외부에서 표시가 전혀 나지 않고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전체적인 느낌
농도를 높여서 생기는 장점은 더운 여름 낮에 자동차 안의 온도가 낮다는 것이고, 확실히 눈이 부시지 않다.
짙은 선팅은 야간 운전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측면 5%는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야간에도 그럭저럭 운전이 가능하다.
비오는 밤에는 그냥 안보인다 생각하면 되는데 사실, 옅은 선팅도 비오는 밤에는 다 안보인다.
필름 - 글라스틴트 / 비용 - 약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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