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구입했던 데논 리시버가 있다. 예전에 구입했을 때는 블루투스도 막 되고 무선으로 노래를 듣는 게 너무 신기했는데..
어느 순간 느낀 것, 음질이 너무 답답하다. 이번에 휴식을 위한 방을 꾸미면서 좋은 음질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애플의 에어플레이를 지원하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기기는 두 가지가 있다. 윔미니 VS 애플티비
애플티비는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 HDMI를 통해 리시버로 소리를 넣을 수 있지만 안드로이드는 안되고 애플만 사용할 수 있다.
윔미니는 조금 더 비싸지만 오디오 재생에 특화된 모습이다. 다만, 리시버로의 출력이 3.5 AUX와 광출력 두 가지를 지원한다.

애플 사용자인 경우 오래된 오디오에 HDMI 단자가 있다면 애플티비가 정답이고, 광출력이 있다면 윔미니도 선택지에 들어간다.
아무튼 이 두 가지 선택지는 뒤늦게 알게 된 것이고 나는 뭣도 모르고 윔미니를 구매했다.
요즘 택배는 택배사에 보관해 둔 물건을 보내주기 때문에 무척 빠르다. 토요일 주문해서 일요일에 물건이 도착하니 새로운 경험이다.

데논 AVR-520BT 리시버와 PSB X1T 스피커를 연결하고 윔미니는 광출력을 통해 연결했다. 소리는 확실히 다르다.
윔미니의 광출력 해상도는 24bit -96khz로 설정했다. 에어플레이로 전송하는 음질이 저 수준이라 더 높게 설정해도 의미가 없다.
에어플레이는 와이파이로 음악이 전송되니 블루투스로 듣는 음악과는 세상 다른 수준이다.

침대에서 음악을 듣는 달달한 시간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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